세계 최초 100년 수명 iPVC 파이프 개발 성공

    입력 : 2015.07.01 14:02


    [2015 품질만족대상] iPVC


    PPI평화(회장 이종호)는 '신제품 개발', '최고의 품질'이라는 창업정신으로 대한민국 PVC 배관의 역사를 써내려 온 기업이다.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iPVC 파이프는 기존 상수도관으로 사용되어 왔던 주철 및 일반 PVC 파이프의 부식과 파손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 한 번 시공으로 10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PPI평화는 아메리칸 워터社, 코트라(KOTRA)와 함께 MOU를 체결했다. 아메리칸 워터사는 iPVC 파이프가 미국 내 일반지역의 상수도관은 물론 염도가 높은 해안지역과 암반 등의 산악지역, 극한지역, 연약 지반과 지진 다발 지역 등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iPVC 파이프는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인 제2롯데월드와 현재 건설 중인 평택 주한미군기지의 메인 송수라인으로 적용됐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군으로부터 FED(미극동공병단) 인증을 확보했고, NSF(미국국립위생규격), ASTM(미국재료협회), AWWA(미국수도협회) 등 여러 국제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관계자는 "iPVC 파이프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