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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태블릿과 전자사전 결합한 '딕플탭'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30 17:44

아이리버가 태블릿과 전자사전을 결합한 제품인 '딕플탭(DICPLE Tab)'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딕플탭'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와우탭(WOW Tab)'과 아이리버의 '딕플(DICPLE)' 전자사전이 하나로 합쳐진 신개념 전자사전이다. 사전 검색 기능과 와이파이 환경에서 정보 검색은 물론, 스트리밍으로 인터넷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딕플 제품 최초로 20만 개의 의학용어가 담긴 의학 대사전을 포함해 3종의 의학 사전을 추가했다.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제2외국어 사전도 담았다.

딕플의 최대 장점인 4개 사전의 검색 결과를 동시에 보여주는 '콰트로(Quattro)' 검색과 홈 화면에서 바로 단어 검색이 가능한 통합 검색 기능도 그대로 살렸다.

'딕플탭'에 탑재된 태블릿은 빠른 속도를 내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을 장착한 제품이다. 최신 보안 기능과 성능 패치가 적용된 구글 안드로이드 킷캣 4.4.4 버전이 적용됐으며 구글의 정식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구글플레이에서 다양한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은 7인치 광시야각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전자사전보다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다. 터치 키보드가 있어 가상 키보드 때문에 화면이 가려지는 불편함도 없다. 4천500mhA의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풀HD급 동영상을 최대 7시간 동안 연속해 재생할 수 있다.

한편 '딕플탭'의 소비자 가격은 42만 8천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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