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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백신 '360 시큐리티', 상반기 글로벌 악성코드 유형 분석 결과 발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29 14:00

스마트폰 안전을 책임지는 모바일 백신 '360 시큐리티(360 Security)'가 글로벌 악성코드 유형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360 시큐리티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협하는 악성코드는 총 376,200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74.7% 증가한 결과로 악성코드의 공격을 받은 스마트폰 이용자 수도 38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확인된 악성코드 중 스미싱 형태가 92.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미싱은 공공기관이나 청첩장 등으로 위장한 URL에 접속하면 설치되는 악성코드로, 스마트폰 시스템에 침투, 개인 정보 유출을 일삼아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비공식 마켓에서 다운로드한 애플리케이션 중 스미싱을 비롯한 악성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앱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백신 사용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360 시큐리티는 지난 4월, 앱 다운로드 시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취약성을 이용, 권한 설정을 조작하는 인스톨러 하이재킹에 대응하는 보안 앱 '하이재킹 디펜더'를 선보인 바 있다.

360 시큐리티 COO 얀 후앙은 "스마트폰을 공격하는 바이러스 유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악성코드 감염이 자칫 사회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 접속과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자제하고 무엇보다 모바일 백신 설치 및 주기적인 점검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360 시큐리티'는 모바일 전용 백신 애플리케이션으로 안티 바이러스 기능을 탑재해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보호한다. '360 시큐리티'는 구글 플레이와 삼성 갤럭시 앱스 등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360 Security - 바이러스 백신 & 부스트' 앱 다운로드 : http://me2.do/Fr3GBp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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