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국내 시판과 함께 KT뮤직(김성욱 대표이사)은 애플워치에 최적화된 음악 서비스 지니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악 서비스 지니는 건강과 음악을 매칭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서비스 '지니스포츠'를 애플워치 특화 서비스로 제공한다. 애플워치 이용자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서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스포츠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지니스포츠' 코너는 걷기, 달리기, 요가, 자전거, 헬스, 등산 등 6개 운동 테마로 구성된다. DJ들이 테마별 선곡음악을 실시간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이 늘 새롭고 즐겁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악 서비스 지니는 애플워치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애플워치 메인 페이지에 '지니 플레이어', '지니 스포츠', '실시간 차트', '오늘의 선곡 메뉴'를 심플한 아이콘 UI로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지니플레이어'는 스와이프 방식으로, 이용자가 편리하게 애플워치 플레이어 페이지, 가사, 재생 방식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KT뮤직 플랫폼 사업본부 장준영 본부장은 "음악 서비스 지니는 향후에도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과 고객의 음악 사용 패턴을 고려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뮤직은 온라인, 모바일 지니에서 애플워치 음악 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 'g 만들기 이벤트'를 열어 지니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애플워치, 비츠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지니 뮤직 - genie' 앱 다운로드 : https://appsto.re/kr/LNbk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