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 신문을 통한 독해 연습은 자주 사용되는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 뉴스 또한 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영어 공부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영자 신문을 통한 영어 공부에는 적지 않은 번거로움이 따른다. 영어공부를 위해 신문을 정기 구독하거나, 영문 사이트에 접속해서 기사를 찾아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경우, 단어의 뜻을 일일이 찾아야 한다는 것 역시 또 다른 불편함이다. 마침,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좋아하는 분야의 뉴스만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여 영어 공부에 도움을 주는 앱이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신문 독해-Paper Browser'는 영자 신문을 모아 제공하는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을 통해 다양한 영문 매체의 기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뉴스 검색을 위한 별도의 검색이 필요치 않으며,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어 관심분야의 기사를 골라 읽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발음 듣기와 단어 검색은 물론 스크랩 기능까지 지원해 보다 편리하게 독해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문 독해-Paper Browser'를 구동하면 최근 주요 기사가 메인 화면에 우선 표시된다. 메인 화면을 터치하여 스크롤을 올리면 각 매체별 주요 기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의 우측 상단의 '더 보기'를 눌러 분야별 기사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예, 일반, IT/과학, 패션/뷰티, 스포츠, 영화, 음악,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기사를 읽기 원한다면 해당 카테고리를 클릭하여 특정 매체의 기사를 따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원하는 매체가 없는 경우에는 '구독 추가'를 눌러 매체를 추가할 수 있다. 기사를 읽기 위해 특정 기사를 클릭하면 팝업 화면에 기사의 헤드라인과 요약된 내용이 표시된다. 기사의 내용은 자동 음성 지원을 통해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기사의 전문을 읽고 싶은 경우, 팝업 화면 아래 '해당 기사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매체 사이트로 연결되어 전문을 읽을 수 있으며, 모르는 단어가 있을 경우 해당 단어를 길게 누르면 포털에서 자동 검색된 내용을 팝업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한 단어는 '+'를 눌러 단어장에 추가할 수 있다. 막히는 문장은 번역 기능을 통해 단어 이상의 영문 표현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심이 가는 특정 기사가 있다면 '즐겨찾기'로 모아볼 수 있으며, 공유하고 싶은 기사는 메신저를 통해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번 방학, 관심분야의 영문 기사를 통해 사용자의 영어 독해 실력 향상을 도와줄 애플리케이션 '신문 독해-Paper Browser'는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신문 독해 - Paper Browser' 앱 다운로드 : http://me2.do/5U8hz7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