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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네이버, 소상공인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23 11:10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과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달의민족과 네이버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배달의민족은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등록 업소 중 단계적으로 신청을 받아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modoo!)'를 활용, 홈페이지를 제작해준다.

또한 컴퓨터에 능숙하지 못한 가맹 업주를 위해 무료 교육 프로그램 '모두 함께 배워요'를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마케팅의 필요성',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용법', '실전 모두(modoo!) 다루기', '통계분석 툴 익히기' 등이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네이버의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최근 어느 사장님으로부터 배달의민족의 교육 프로그램 참가 후 6개월 만에 매출이 4배가 올랐다는 메시지를 받고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를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의민족과 네이버가 함께 하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은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는 7월 7일까지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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