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리모택시-인천 세븐콜택시, 메르스 예방 위한 택시 방역 소독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22 10:02

콜택시 앱 리모택시(대표 양성우)가 인천 소재 택시법인 세븐콜택시(대표 이용진)와 함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예방을 위한 택시 방역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메르스 감염 여파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급감하고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음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자체 방역 활동에 나섰다.

리모택시와 세븐콜택시에 가입한 3,000여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택시 방역을 실시했으며,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모든 차량을 매일 소독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븐콜택시 이용진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택시에 메르스 방역을 실시해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방역에 사용되는 기기는 일반 연무 형식이 아닌 친환경 초미립자 분무 형태로 더욱 효과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모택시 양성우 대표는 "공항과 여객터미널이 위치한 인천광역시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택시를 이용하기 때문에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메르스 사태가 끝날 때까지 택시 방역 활동을 강화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모택시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에 콜택시 앱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리모택시'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리모택시 승객용' 앱 다운로드 : http://limotaxi.co.kr/download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