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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시작… 송파구 시범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19 10:17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치킨, 중식, 피자 등 기존의 배달 음식뿐만 아니라 밖에서 사 먹던 음식까지 시켜 먹을 수 있는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는 보다 다양한 음식을 시켜 먹고 싶어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배달의민족이 야심 차게 준비한 서비스다. 앞으로 배달의민족 이용자들은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스시, 삼계탕, 불고기, 닭볶음탕, 수제버거 등 배달 음식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배민라이더스'의 배달은 자체 인력이 맡는다. '배민라이더스'의 배달원들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림 모터스쿨'에서 진행하는 오토바이 안전운전 교육을 수료하고 업주 및 소비자 응대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배민라이더스'는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되며 배달 가능 지역은 송파동, 잠실동, 석촌동, 방이동, 신천동, 삼전동, 가락본동 등 7곳이다. 우선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고 iOS 앱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기존 배달 음식 외에 좀 더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요구가 늘 있어왔기에 기대에 부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제 스마트폰에 '배달의민족'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좋은 음식을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민라이더스'는 오픈을 기념하여 배달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주문의 배달비는 1,500원이다.

'배달의민족 (대한민국 1등 배달앱)' 앱 다운로드 : http://me2.do/5sSizx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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