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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쏘카'-'카카오택시'와 제휴 맺어… 실시간 택시 호출 기능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18 14:37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대표 김지만)'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택시'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쏘카' 모바일 앱 내에서 실시간 택시 호출 기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누적 이용건수 100만 건을 돌파한 카셰어링 쏘카는 모바일 택시 앱 '카카오택시'와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 이동 수단의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가 선택한 쏘카존에 편도로 이용 가능한 차량이 없을 경우 '택시 호출하기' 버튼만 누르면 별도로 출발지, 목적지를 입력할 필요 없이 바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의 현 위치에서 쏘카존까지의 이동을 원하는 경우나 쏘카 사용 후 반납 존에서 다음 목적지까지 빠른 이동을 원하는 경우 '쏘카' 앱에서 바로 카카오택시를 부를 수 있다.

쏘카 신승호 마케팅본부장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인 제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모빌리티 분야를 대표하는 쏘카와 카카오택시 이용자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스·지하철 연계 할인에 이어 택시와의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 쏘카는 향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O2O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휴 마케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SOCAR - 스마트 카셰어링 쏘카' 앱 다운로드 : http://me2.do/xLok8l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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