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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헬로 브라운' 스티커, 전 세계 14억 명 페이스북 유저 만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18 11:02

페이스북은 국내 인기 아티스트인 호조(본명 권순호)의 '헬로 브라운' 스티커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헬로 브라운' 스티커는 모바일, PC 및 페이스북의 모든 메신저 플랫폼 상에서 지원되며, 댓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삽화 및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페이스북 스티커를 통해, 보다 감정을 자유롭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다. '헬로 브라운'을 디자인한 호조는 '싸이 강남스타일' 캐릭터 등 그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스티커들을 제작해왔다.

호조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헬로 브라운' 캐릭터를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문화권과 연령을 아우르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헬로 브라운' 스티커로 더 풍부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국내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소개된 페이스북 스티커인 '휴대폰 소녀 밈'과 '대머리 아저씨와 친구들' 역시 국내 디자인 회사 퍼니이브와 디자이너 nu1t의 작품이다.
  
'헬로 브라운'을 비롯한 다양한 페이스북 스티커들은 페이스북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스티커 스토어를 방문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Facebook' 앱 다운로드 : http://me2.do/FygI9G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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