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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지니', 국내 최초 IoT 음악 서비스 런칭… 앱으로 음향 기기 제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17 11:04

KT뮤직(김성욱 대표이사)은 퀄컴과 함께 국내 최초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음악 서비스를 17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WiFi 네트워크 공간에서 최대 10개의 무선 스피커를 동시에 제어하는 IoT 음악 서비스로,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버전의 '지니' 앱의 음악 재생 화면에서 동일한 WiFi 상에 있는 WiFI 스피커들을 제어할 수 있다.
 
퀄컴 AllPlay™와 결합된 '지니 IoT 음악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스피커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향 기기를 제어해 집안 어디서든 고음질로 음악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개인이 DJ가 되어 음악 공간을 제어하며 다양한 음악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니 IoT 음악 서비스'는 고품질 원음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고품질 원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음악을 스트리밍 하는 동안 고객은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수 있다.  
 
KT뮤직 연구개발본부 서인욱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지니'가 IoT 음악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앞으로도 음악 서비스 '지니'는 IT 기술의 혁신에 발맞추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앱 '지니'의 IoT 음악 서비스는 AllPlay 기술이 적용된 Panasonic, Monster, Hitachi 등의 스피커와 FON의 Gramofon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니 뮤직 - genie' 앱 다운로드 : http://me2.do/FJtVf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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