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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홈쇼핑모아' 개발사 버즈니에 60억 원 투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11 13:14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이사 문규학)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 중인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에 60억 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버즈니는 의견검색(OPINION MINING) 분야 국내 및 미국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영화, 맛집 등 다양한 분야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3년 2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런칭해 주력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모아'는 국내 6대 홈쇼핑사의 쇼핑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홈쇼핑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6대 홈쇼핑사 상품 통합 검색 및 편성표를 제공한다. TV 방송 상품 알람 설정 기능으로 계획적인 쇼핑이 가능하고, 각 홈쇼핑사의 모바일 결제 시 받을 수 있는 할인에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투자를 담당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은우 상무는 "2014년 기준, 국내 홈쇼핑 산업은 9조 원에 이르고 모바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홈쇼핑모아'는 모바일 홈쇼핑 시대에 걸맞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모바일 홈쇼핑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버즈니 남상협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수 인력을 적극 유치하고 마케팅에 집중 투자해 올해 '홈쇼핑모아'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500만 건 이상으로 늘리겠다"며 "국내 6대 홈쇼핑사와 함께 모바일 홈쇼핑 시장을 성장시키고, 모바일 홈쇼핑 포털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홈쇼핑모아'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편성표,방송알림,검색,할인혜택까지 한눈에' 앱 다운로드 : http://me2.do/xbhQcc4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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