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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공공와이파이 70개소 확대 구축… 이통사 3사 공동 추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08 13:18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전통시장과 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70개소를 늘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시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케이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3사와 공동으로 '2015년도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5월 28일 2015년도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2013년도 63개소, 2014년도 13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전통시장 7개소와 복지시설 및 보건지소 등 70개소에 확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은 공공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와 17개 시·도,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이 완료된 장소에서는 가입된 이동통신사의 제약 없이 누구나 공공와이파이(SSID : Public WiFi Free)에 접속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형수 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공공 장소 통신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로 지역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생활 밀착형 통신복지정책 추진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수익성 부족으로 민간사업자의 자발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요지를 선정하는 만큼 인천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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