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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MBC 에브리원, '웹툰 히어로-툰드라 쇼' 통해 '조선왕조실톡' 드라마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08 10:19 / 수정 2015.06.08 10:35

무적핑크(본명 변지민)의 역사 웹툰 '조선왕조실톡'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MBC 에브리원은 조선왕조실록을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로 코믹하게 풀어낸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드라마를 새롭게 구성하는 프로그램 '웹툰 히어로-툰드라 쇼'에서 선보인다.

'웹툰 히어로-툰드라 쇼'는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MBC 에브리원이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작가가 방송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 출연까지 하는 새로운 포맷의 웹툰 드라마이다. 작가 무적핑크를 비롯하여 '패션왕'의 기안84, '알게뭐야'의 김재한 작가가 출연할 예정이다.

와이랩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 작가들이 그동안 온라인과 단행본으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 했던 새로운 이야기를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으로 전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와이랩은 '조선왕조실톡' 이외에도 영화 '패션왕',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를 자체 제작했으며 현재 '고삼이 집나갔다', '심연의 하늘', '찌질의 역사'의 영화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선왕조실톡'에는 배우 이시언의 출연이 확정됐으며, '웹툰 히어로-툰드라쇼'는 7월 중순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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