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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원스톱 모바일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 발표

정용창 기자 기자 ㅣ chang@chosunbiz.com
등록 2015.06.05 16:42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가 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스토브’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용창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스마일게이트)는 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모바일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STOVE)'를 발표했다.

스토브는 모바일 게임의 마켓 등록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의 파트너사들은 회원가입, 결제관리, 이벤트 진행 등 모든 게임 운영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스토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동훈 스마일게이트 부사장은 "별도로 프로그래밍을 할 필요가 없어 개발사들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서비스도 스토브를 통해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고객들의 요구 사항은 이용자들의 언어에 따라 분류되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서비스 국가에 따라 달라지는 이벤트 기간, 행사 아이템의 종류까지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준비기간이 6주 이상 필요한 게임 간 교차 광고도 스토브 내에서 서비스되는 게임끼리는 빠르면 하루 안에 진행된다.

스토브는 동시접속자의 수, 매출액 등의 지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송계한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사들도 많지만, 스토브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게임들은 훨씬 세부적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통합 메신저 기능도 스토브에 포함돼 있다. 스토브를 통해 서비스하는 게임 이용자들은 같은 게임에 접속해 있지 않더라도, 메시지를 보내고 서로의 게임 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스마일게이트의 핵심사업은 글로벌 플랫폼 사업이 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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