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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하나로 스마트폰 액정 살균하는 항균 패드 '키스크린'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05 16:53

우리가 10분에 한 번 꼴로 만지는 스마트폰. 그러나 수시로 만지는 스마트폰 액정에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이 서식할 확률이 크며, 이는 이용자들의 건강에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영국의 한 소비자단체는 '태블릿 PC나 일부 스마트폰에서 화장실 변기커버의 18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최근 문제되고 있는 스마트폰 위 각종 바이러스를 살균 처리해주는 항균 스티커 패드 '키스크린(Kisscreen)(특허출원번호 10-2014-0027033)'이 출시됐다. '키스크린' 은 '맞닿다'의 키스(Kiss)와 스크린(Screen)의 합성어이며, '깨끗하다(Clean)'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키스크린'은 휴대폰 케이스 덮개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덮개를 닫았을 때 기기의 액정 디스플레이 표면과 접촉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액정 표면에 항균 패드가 닿으면 소량의 항균제가 배출되는 것. 또한 패드의 단면을 요철로 만들어 디스플레이와의 접촉면을 최소화해 항균력을 6개월 이상 유지케 했다.

'키스크린' 측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검시 결과, '키스크린'을 사용했을 경우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24시간 이내 99.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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