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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도심을 나는 '트윗 버드'로 '트위터 날다' 프로젝트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04 17:23

트위터코리아가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에 '트윗 버드'를 띄웠다. 어미새와 아기새 2마리로 이루어진 '트윗 버드'는 6월 중 이용자들의 추천에 따라 전국의 다양한 사람들을 방문할 예정이다.(사진제공=트위터코리아)

트위터 상징인 파랑새 모형의 대형 풍선이 도심에 등장했다.

트위터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에 3m 크기의 대형 '트윗 버드' 풍선을 띄운 것을 시작으로 '트위터 날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에만 머물던 트위터가 세상 속으로 나와 이용자들과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트윗 버드'는 어미새와 아기새 2마리 등 총 3마리의 파랑새 모형으로 만들어진 대형 풍선으로 앞으로 트위터 이용자들이 추천한 다양한 이들을 만나러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트윗 버드'가 방문하길 바라는 대상을 정해 '지금만나러갑니다'라는 문구를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공지 리트윗은 이미 5천여건을 넘어섰으며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샤이니 종현 등 연예인 외에도 서울랜드 전기팀, 천안 어린이집 등 여러 대상이 추천을 받았다고 트위터코리아는 전했다. '트윗 버드'는 6월 중 이용자들의 추천에 따라 다양한 대상자를 만나러 전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 여정의 배경에는 어미새와 아기새들이 바람에 날아가버린 아빠새를 찾는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함께한다. 트위터코리아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식 채널 '트위터 대한민국(@TwitterKR)'의 계정명을 '트위터 날다'로 변경해 파랑새의 목소리로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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