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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게임즈, '이사만루' 대만 버전 '야구전당' 퍼블리싱 계약 체결… 7월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04 14:07

모바일 야구 게임 '이사만루' 시리즈를 개발한 공게임즈(대표 공두상)는 넷마블 조이밤(대표 엘리슨 양)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중 '이사만루'의 대만 버전 '야구전당:결전 CPBL(이하 야구전당)'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야구전당'은 '이사만루' 시리즈의 대만 현지화 버전으로 실제 대만 프로야구(Chinese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이하 CPBL)의 구단, 선수들을 배경으로 개발됐다.

특히 '야구전당'은 대만 프로야구 팬들과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CPBL 협회와 정식 라이선스를 계약, 실제 CPBL 선수들의 투구와 타격 모션, 실사 외모, 현지 아나운서 더빙, CPBL 구단의 유니폼과 야구장을 재현했다.
 
넷마블 조이밤 엘리슨 대표는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대만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사실적 모바일 야구 게임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다"며 "'야구전당'을 통해 대만 야구 게임 유저들이 휴대폰 속에서 실사 야구 게임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게임즈 공두상 대표는 "넷마블 조이밤을 통해 CPBL 공식 데이터를 기준으로 개발한 '야구전당'은 최신 3D 그래픽과 공게임즈의 노하우가 접목된 만큼, 역대 최고의 실사 야구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넷마블 조이밤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야구전당'을 대만 유저가 가장 사랑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성장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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