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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中 U9 GAME과 모바일 게임 '용창각성' 한국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02 14:33

웹젠(대표 김태영)이 중국 게임업체 U9 GAME(대표 리우량)과 모바일 게임 '용창각성'의 한국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웹젠은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으로 '용창각성(개발사 Giant)'의 퍼블리셔인 U9 GAME의 니일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초청해 해당 게임의 한국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식을 가졌다.

웹젠이 한국 서비스를 진행할 '용창각성'은 '뮤 오리진'에 이어 웹젠이 직접 퍼블리싱하는 두 번째 모바일 게임이다. 중국에서는 오는 18일, 현지 퍼블리셔인 U9 GAME이 직접 공개테스트(OBT)를 시작할 예정이다.

'용창각성'은 수준 높은 ACG 애니메이션 풍의 2D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 다양한 스킬 콤보를 통한 타격감과 액션 연출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이용자 간 PvP뿐 아니라 세력 간의 대규모 전투와 사용자 간 거래가 가능한 경매장 등의 콘텐츠를 주요 재미요소로 삼고 있다.

U9 GAME의 니일당 최고운영책임자는 "'뮤 오리진'으로 확인된 웹젠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 능력에 대한 신뢰로 이번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용창각성'의 성공 후 웹젠과 협력해 더 많은 게임들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외 게임 업체를 가리지 않고, 좋은 게임이 있다면 꾸준히 게임 퍼블리싱 사례를 늘려가겠다"며 "올해 퍼블리싱 게임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젠은 게임명을 선정하는 등 한국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및 개발 보완을 거쳐 하반기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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