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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개발 자회사 3사 합병… 합병법인 넷마블네오 설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02 14:32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개발 자회사인 턴온게임즈, 리본게임즈, 누리엔 등 3개 회사를 합병했다고 1일 밝혔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넷마블네오(netmarbleNeo)'로 정했으며, 네오(Neo)는 그리스에서 유래한 접두어로 '새로운'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설 법인 넷마블네오는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겸임하며, 250명 규모의 대형 개발사로 탈바꿈해 적극적인 신규 게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턴온게임즈는 넷마블의 모바일 전성시대를 개척한 '다함께 차차차', 누리엔은 온라인 댄스 게임 '클럽엠스타', 리본게임즈는 온라인 PC 게임 '하운즈' 등을 개발했다. 그러나 이후 후속 게임을 개발하지 못해 적자 등 실적 악화에 시달려왔다.
 
넷마블네오의 권영식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체계적인 게임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을 확대하여 성장하는 개발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앞으로도 개발 성과 및 실적이 좋지 않은 개발사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조조정보다는 적극적인 투자·합병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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