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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中 스네일디지털과 모바일 RPG '더소울' 퍼블리싱 계약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29 16:07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중국 스네일디지털(대표 스하이, Shi Hai)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삼국지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 '더소울'을 중국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엠씨드가 개발한 '더소울'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에 맞서 싸운다는 색다른 스토리로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스킬을 캐릭터에 자유롭게 장착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인 '혼 카드'를 더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네일디지털은 중화권 지역에 대한 '더소울'의 배급 및 운영 독점권을 확보하고, 중국을 비롯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국가에서의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360, 바이두, 시아오미 등 중국 내 40여 개의 유력 플랫폼 채널과 제휴를 맺고 이용자 접점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스네일디지털은 중국 내 중소 도시를 타깃으로 하는 플랫폼 채널과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중국 이용자들에게 친근한 삼국지를 기반으로 하여 수용성이 높을 뿐 아니라 최상급 수준의 RPG 콘텐츠로 무장해 중화권 지역에서도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게임성을 인정받아 계약이 체결된 만큼, '더소울'이 미드코어 RPG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양사 협력을 긴밀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국에 첫발을 내딛는 '더소울'은 삼국 영웅들과의 전투가 만개한 벚꽃처럼 화려하게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아 '잉훠싼궈(櫻化三國, 앵화삼국)'라는 명칭으로 6월 중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더소울 THE SOUL'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소울 THE SOUL' 앱 다운로드 : http://me2.do/xZuho3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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