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5.26 10:21
아웃도어 장비는 완벽, 안구질환 대비는 부족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전거나 캠핑 등 야외활동도 증가 추세이다. 최근 한강변에는 가벼운 로드바이크에 몸을 싣고, 강바람을 만끽하는 라이더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눈이나 호흡기에 장기간 부담을 주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예년보다 황사나 미세먼지의 농도까지 심해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눈이나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황사마스크나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대비하기 쉬운 호흡기질환과는 달리, 안과질환 예방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더욱이 외부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안구 부위인 만큼 유해물질의 차단도 어려워, 외출을 삼가거나 세면세족에 신경을 쓰는 것 외에 뾰족한 예방책이 부족한 것도 큰 문제이다.
값비싼 아웃도어 장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처럼, 눈건강에 대한 대비도 과감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안구질환, 예방도 중요하지만 즉각적인 치료가 더 중요
일회용 점안제 국내 시장점유율 1위(2014년 SCD 및 DHP Korea 판매, 수탁생산 합계 실적기준)인 삼천당제약의 관계자는 평소보다 눈에 이물감이나 피로감이 느껴질 때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나 약사를 찾을 것을 조언한다. 요즘과 같이 자연환경의 악화로 인한 질환이 늘어날 때에는 예방책도 중요하지만, 즉각적인 치료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안구질환의 대비책으로써 실제 눈물과 비슷해 자극감을 최소화한 자사의 인공눈물 '아이리스플러스'를 추천했다. '아이리스플러스'는 각막의 보호를 위해 국내 유통중인 인공눈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황산콘드로이친나트륨이 함유돼 있고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아 각막 손상의 위험이 없다며, 요즘과 같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