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아이스, 초소형 눈꽃제빙기 '미니' 출시

    입력 : 2015.05.21 10:00

    초소형 눈꽃제빙기 '미니'


    여름 성수기 앞두고 쾌속냉각방식 초소형 눈꽃제빙기 신제품 선보여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국내 눈꽃제빙기 전문 벤처기업이 업소용 초소형 눈꽃제빙기 '미니'를 출시했다.


    국내 눈꽃제빙기 벤처기업인 올댓아이스(대표 배희봉)는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빙수 시장이 뜨거워지는 계절을 맞아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테이블형 눈꽃제빙기 '미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니' 수냉식은 주로 국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기존 테이블형 제품보다 사이즈가 작아 좁은 주방에 설치하기가 용이하고 빙수가 많이 판매되지 않는 매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기존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가격을 책정했다. 사이즈는 작지만 생산량은 1일 약 120kg 정도로 빙수 전문이 아닌 소형 카페 매장에서 부족함 없이 빙수 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니' 공냉식은 동남아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으로 수도 공급이 힘든 환경에서 생수만 있으면 눈꽃얼음을 만들어낼 수 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해외 시장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푸드트럭, 노점 등에 적용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댓아이스 눈꽃제빙기는 영하 25도에서 쾌속 냉각하여 만들어진 얼음을 눈꽃처럼 갈아내는 탁월한 기술력을 적용한 제빙기로 전원버튼을 누르면 30초 만에 눈꽃얼음을 생산해낸다. 또한 눈꽃 얼음의 입자가 곱고 식감이 뛰어나며 쉽게 녹지 않는 장점이 있다. 미국국립과학재단(NSF) 인증을 획득한 정수필터를 통해 물을 정수하고, 얼음을 보관하는 저빙고가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별도로 세척 기능을 추가하여 버튼 한번만 누르면 드럼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 위생상 안전성이 탁월하다.


    올댓아이스 배희봉 대표는 "금번 소형 업소용 제품인 '미니' 출시를 계기로 국내 눈꽃제빙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통해 눈꽃제빙기 세계 1위 기업이 되기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