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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비스 '믹스라디오', iOS·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시동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20 17:13

스트리밍 서비스 믹스라디오(MixRadio)는 지난 19일(뉴욕 현지시각) '믹스라디오'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믹스라디오'는 개인화된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으로, 지난 2007년 출시됐다. 자체 제작한 엔진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별로 맞춤화된 재생목록을 제공한다.

기존의 '믹스라디오'는 윈도우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라인주식회사가 인수한 이후, 이번에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출시 대상국가는 기존 윈도우폰으로 '믹스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었던 31개 국가다.

이위르키 로젠버그 믹스라디오 대표이사는 "윈도우폰이 아닌 스마트폰 이용자들로 믹스라디오 서비스 제공 범위가 확장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믹스라디오만의 단순한 사용 방법을 통해 원하는 음악을 끊김 없이 즐기는 경험을 더욱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믹스라디오'는 아디다스, 허먼 카든(Herman Kardon)과의 제휴를 더욱 강화하고, HTC와 새로운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TC 블링크피드(Blinkfeed) 홈 화면에서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음악 관련 뉴스를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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