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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게임 개발사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 '라이벌킹덤'으로 한국 진출 예고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18 15:41

영국 게임 개발사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대표 John Earner)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라이벌킹덤'을 한국에 직접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사무라이 시즈'로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사무라이 시즈' 후속작으로 지난 7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북미, 유럽, 일본 등 140여 개국에 출시된 '라이벌킹덤'은 '클래쉬 오브 클랜즈', '툼레이더 리부트' 등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의 존 아너 대표는 "'사무라이 시즈'로 한국 진출을 고민하다 한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보류했던 적이 있다"며, "'라이벌킹덤'은 개발부터 한국 출시를 염두에 두고 한국 기업과 함께 현지화를 준비한 만큼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같은 스토리 라인과 화려한 그래픽, 최대 300명이 참여하는 '왕국 전쟁' 등으로 무장한 모바일 전략 게임 '라이벌킹덤'은 현지화를 거쳐 6월 중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벌킹덤'의 한국 현지화 및 서비스는 국내 스타트업인 넥스탭게임즈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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