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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 한국 시장 진출 선언… 파트너십 적극 나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14 14:44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1위 데이팅 앱 '틴더(Tinder)'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틴더'는 13일 서울 이태원 글로브라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활성화된 한국에서 모바일 데이팅 서비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본격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틴더'는 2012년 9월 미국 인터넷 기업 IAC에서 출시된 서비스로 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 유명 셀러브리티 케이티 페리(Katy Perry)와 힐러리 더프(Hilary Duff) 등이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간담회에서 틴더의 공동창업자인 조나단 바딘(Jonathan Badeen) 제품 수석 부사장은 "한국 내 다양한 관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며, "한국 사용자들이 '틴더'를 활용해 새로운 이성과의 소통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의 여러 사람들과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틴더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포함 총 30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위치 변경 기능 등을 추가한 유료 서비스 '틴더 플러스(Tinder Plus)'를 출시했다.

'Tinder' 앱 다운로드 : http://me2.do/GlPzcD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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