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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휴대폰 사진을 실물 엽서로! 제작부터 발송까지 '샘포스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13 13:29

홀로 떠나온 여행. 오랜만의 여행에 담고 심은 풍경과 기억들이 너무나도 많다. 내가 느낀 추억을 주위의 소중한 사람과도 꼭 나누고 싶어, 사진도 찍고 엽서도 사 모았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관광지에서 파는 똑같은 엽서보다는, 나만의 추억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주위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순간의 추억과 메시지를 나만의 감성이 담긴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샘포스트'는 휴대폰 사진을 실물 엽서로 제작하여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을 이용해 나만의 특별한 엽서를 만들 수 있으며 실제 엽서를 쓰는 것보다도 적은 품을 들여 주위 사람들에게 정성이 담긴 엽서를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샘포스트'는 SK플래닛과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14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으로, 최근에는 '정부 3.0 체험마당 박람회'에 청년 창업 사례로 초대되며 실용성과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K ONE ID 또는 이메일 계정을 이용한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처음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엽서를 제작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홈 화면은 주요 메뉴와 함께 엽서의 기본 구성인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메시지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 중앙의 'photo' 버튼을 누르면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불러오거나 새로운 사진을 찍어 엽서에 들어갈 사진을 선택할 수 있고, 엽서 사진을 설정한 후에는 편집 기능을 활용해 자유로운 보정이 가능하다. 사진 편집이 끝난 후에는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의 주소를 입력할 수 있다. 메시지 입력이 끝난 뒤에는 미리 보기를 선택해 엽서의 프레임을 선택하고, 실제 만들어질 엽서의 모양을 확인한 뒤, 자신이 디자인한 내용을 실물 엽서로 주문할 수 있다.

엽서 주문 및 발송 시에는 건당 소정의 비용이 발생하며, 휴대폰 및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을 통해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내 사진을 이용한 엽서 외에도 좌측 상단의 '태그' 버튼을 누르면 유명 관광지의 사진으로 엽서를 보낼 수 있으며, 가족이나 지인 이외에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엽서를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스타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화면 우측의 '별' 버튼을 터치하면 미리 등록되어 있는 스타의 이름을 선택하여 엽서를 보낼 수 있다. 만약 자주 사용하는 주소지가 있다면, 상단의 '주소록' 버튼을 눌러 친구 추가가 가능하며, 추후 메일 발송 시 더 간편하게 저장된 주소를 활용할 수 있다.

순간의 추억을 나만의 엽서로 만들어 주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포스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샘포스트'는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샘포스트' 앱 다운로드 : http://me2.do/xy86Qt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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