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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갑 '시럽', 종이티켓 필요없는 모바일 티켓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13 09:46

SK플래닛의 '시럽(Syrup)'이 별도의 티켓 없이 바로 영화관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리스(Ticketles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약 14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지갑 '시럽'은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Megabox)'와 제휴를 맺고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한 영화를 '시럽'에서 모바일 티켓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메가박스 회원인 사용자가 '시럽'에서 메가박스 멤버십을 다운받으면 회원정보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예매한 영화 정보가 '시럽'의 '티켓보관함'에서 모바일 티켓의 형태로 보관된다.

이를 통해 예매정보를 출력하거나 영화관 내 무인발권기를 통해 영화티켓을 발권하지 않아도 상영관 입구에서 직원에게 '시럽' 앱 화면을 보여주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메가박스와의 제휴에 이어 '시럽'의 티켓리스 서비스를 영화관, 야구장, 테마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으로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SK행복드림구장'의 입장티켓 및 휘닉스파크 리조트 숙박바우처의 제휴가 예정돼있다. 모바일 티켓 외에도 제휴 멤버십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럽(Syrup)' 앱 다운로드 : http://bit.ly/LsDV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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