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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글로벌-한국스마트카드, NFC 기능 지원하는 스마트밴드 티머니 '티티'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08 14:14

티머니 공식 파트너 이씨글로벌(대표 김현준)이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와 손잡고 NFC 기능을 지원하는 패션 액세서리 형태의 스마트밴드 티머니 '티티'를 8일 출시했다.

'티티'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스마트폰에 '원터치도우미' 앱을 설치하고 뒷면에 '티티'를 태그하면 카드가 자동 등록되며, 등록 후에는 티머니 카드번호 및 잔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터치도우미' 앱에서 초기 설정 후 '티티'를 태그하면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온·오프, 벨소리·진동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미리 지정해 놓은 앱을 바로 실행하거나 등록해 놓은 전화번호로의 자동발신도 가능하다.

또한 '티티'는 손목밴드 형태 외에 밴드 부분과 분리되는 헤드 부분을 활용하여 스트랩, 목걸이, 패션 팔찌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제품 색상은 블랙, 퍼플, 형광, 레드(출시 예정) 등이며,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교체용 밴드가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샵과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900원이다. 온라인샵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티티'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착순 1천 명에게는 티머니 2천 원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씨글로벌은 오는 10월경 블루투스 통신방식의 웨어러블 밴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교통·관광 '앱세서리(Appcessory)'로, 전화·문자 알림 기능, 교통·결제 사용 및 사용내역 확인기능, 카드 잔액을 자국 화폐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셀프카메라 리모콘 기능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김현준 이씨글로벌 대표는 "스마트밴드 티머니 '티티'는 티머니 기능뿐 아니라 스마트폰 연동 지정 앱 자동 실행, 티머니 잔액조회 등이 가능하다"며 "고객들의 스마트 라이프에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터치도우미' 앱 다운로드 : http://me2.do/FT4yxq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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