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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마이피플' 종료하고 카카오톡에 집중..'카카오픽'도 함께 종료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07 16:41

다음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던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의 서비스를 6월 30일 종료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서비스 종료에 앞서 6월 2일부터 앱 내려받기와 업데이트가 제한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마이피플로 주고받은 사진, 동영상 등의 파일은 내려받을 수 있는 기간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서비스 종료 전에 모두 저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피플'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하기 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010년부터 운영하던 모바일 메신저다. 국내외 마이피플 가입자 수는 2800만명 정도다.

다음카카오는 합병 이후에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과 카카오의 '카카오톡'을 분리해 두 개의 모바일 메신저를 서비스해왔다. 다음카카오는 "한정된 자원으로는 두 개의 모바일 메신저를 모두 서비스하는 것이 어려워 '마이피플'을 종료하고 '카카오톡'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톡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 '카카오픽'도 6월 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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