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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원작 모바일 게임 지원 나서… 첫 타자 '갓오브하이스쿨'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5.06 14:22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웹툰 원작 모바일 게임 지원에 나섰다. 첫 번째 지원 대상은 네이버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하 갓오하 with 네이버웹툰)'이다.

시우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갓오하 with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엄 CBT(Closed Beta Test) 및 사전등록 신청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출시될 '신의탑', '노블레스', '소녀더와일즈' 등 다양한 네이버 웹툰 원작의 모바일 게임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상반기 중에 모바일 웹툰 서비스 내에 해당 웹툰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웹툰 게임하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터치 한 번으로 웹툰 앱에서 마켓 앱으로 이동해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좋아하는 웹툰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해당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게임 제작사 입장에서는 타깃팅된 사용자들과의 접점 기회가 확보되며, 웹툰 창작자에게는 저작권을 통한 보다 높은 수익이 생길 수 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CIC(Company-In-Company) 대표는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이 보다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팬들에게는 본인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원작자에게는 게임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 with NAVER'의 마케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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