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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게임즈-카밤, 전략적 제휴… 'Marvel Contest of Champions' 중국 진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30 15:12

'도탑전기'로 유명한 중국 모바일 게임 업체 룽투게임즈가 KABAM(카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룽투게임즈는 카밤의 'Marvel Contest of Champions'를 올해 말 중국에서 퍼블리싱 한다는 계획이다.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은 카밤의 첫 중국 시장 진출 작품이 될 예정으로 룽투게임즈는 다양한 마켓을 통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카밤의 Kevin Chou CEO는 "중국 게이머에게 고퀄리티의 게임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 이용자에게 더 많은 공감을 얻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룽투게임즈는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퍼블리셔 중 하나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해줄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룽투게임즈의 양성휘 CEO는 "우리는 'Marvel Contest of Champions'가 중국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게임이라고 확신한다"며 "트렌드를 리드하는 카밤의 전문적인 개발력과 룽투의 중국 퍼블리싱 노하우가 만나, 양사는 다른 적수가 없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블 코믹스의 인터렉티브 사업부의 Peter Phillips 대표는 "우리는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Marvel Contest of Champions'가 전 세계에서 더욱 큰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 게임은 게이머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룽투게임즈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글로벌 진출 및 좋은 IP를 확보하기 위해 룽투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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