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티몬,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력해 네팔 대지진 구호물품 '소셜기부' 진행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29 14:34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대표 유원식)과 함께 최근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을 돕기 위한 '소셜기부'를 29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셜기부'는 사상 최악의 대재앙을 겪고 있는 네팔을 긴급히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이 네팔 카트만두와 포카라 등을 강타해 주택과 도로가 대거 파괴된 바 있다.

현재 네팔 현지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아대책에 따르면, 여진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이 모두 거리에 나와 노숙을 하고 있어 이들을 돕기 위한 물품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기아대책은 '소셜기부'를 통해 네팔 이재민들에게 식량과 이불, 텐트 등을 긴급구호 물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참하려면 티몬 내 '소셜기부' 딜에서 원하는 기부금액만큼 결제하면 된다.

티켓몬스터 송철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소셜기부'로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온 만큼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을 돕기 위해 긴급히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며 "돕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이셨던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셜기부'는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 및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티몬이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는 자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