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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中 창유와 '카발2' IP 활용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28 10:23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창유(대표 David Chen, Carol Yu)와 자사 게임 '카발2'의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유는 '카발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의 '카발 온라인 IP 활용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며, '카발 온라인'에 이어 '카발2'까지 지속적으로 IP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카발2'는 크라이엔진3를 사용한 액션 MMORPG로 2012년 11월 국내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북미 및 유럽 영어권 국가를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까지 순차적으로 CBT와 OBT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창유는 지난해 10월 중국 게임 시장 내 온라인 게임 '천룡팔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천룡팔부3D'의 서비스를 시작해, 월 매출 400억, 다운로드 수 1천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창유 사이먼 왕 총재는 "해외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은 '카발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카발2' 고유의 특징을 잘 살려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글로벌 게임 기업 창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발 온라인'에 이어 '카발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카발2' IP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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