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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산업용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 24일 출시… 출고가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23 13:25
삼성전자가 내구성과 휴대성을 겸비해 기업간 거래(B2B)에 특화된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 (Galaxy Tab Active)'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액티브'는 삼성전자가 유통, 물류, 교통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협업해 만든 태블릿으로 9.7mm의 얇은 두께와 393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춰 운송, 물류, 수리, 경비, 건설, 금융업 등 현장 근무가 많은 기업의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갤럭시 탭 액티브'는 탄성 재질의 커버를 사용해 1.2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낙하하는 수준의 충격을 견디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탑재했다. IP67 등급은 수심 1m에서 30분 이내의 침수를 견디며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310만 화소의 자동 초점 카메라를 탑재해 간편하게 바코드 스캔이 가능하고,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지원해 모바일 결제는 물론 다양한 정보가 담긴 근거리 무선통신 정보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 번에 여러 단말기의 충전이 가능한 '포고(POGO) 핀 충전기', 작업자가 장갑을 벗지 않고도 쉽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C펜(C-Pen)',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 2.2' 등 기업 고객을 위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 탭 액티브'의 출고가는 59만 9천 원이며, 삼성전자 B2B 판매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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