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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쏘카', 2014년 매출 147억 원 달성… 전년대비 600% 성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23 13:08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SOCAR, 대표 김지만)는 공시를 통해 2014년 매출 147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600% 가까이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이용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규모와 커버리지를 늘리는 데에 집중함과 동시에 차량 규모에 맞는 신규 회원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쏘카는 작년 말 회원 50만 명을 달성하고 올해 1분기에만 1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해 누적 회원수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에는 이용건수 10만 건을 돌파하며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늘어나는 회원 규모에 따라 작년 한 해에만 1,500대 차량이 추가되었고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업계 최초로 2천 대를 돌파했다.

카셰어링은 새로운 개념의 이동 수단으로 기존 렌터카나 택시와 비교되어왔다. 그러나 기존 시장과 충돌 없이 자체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이용패턴이 기존 렌터카나 택시 수요를 대체한다고 보기 어렵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당초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누적 회원수 200만 명, 차량은 3,500대까지 확대해 연 매출 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용자 만족을 위해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커뮤니티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쏘카'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쏘카 - 대한민국 1등 카셰어링!' 앱 다운로드 : http://me2.do/xLok8l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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