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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앱 택시 서비스 '티머니택시' 21일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20 14:36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가 21일 '티머니택시' 앱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티머니택시' 승객용 앱을 켜면 자동으로 승객의 위치를 파악한 후 주변의 빈 택시들이 지도에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승객이 배차를 요청하면 자동 배차된 후 택시가 이동하는 상황을 지도 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상 대기 시간과 예상 요금 정보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운전자와 차량 정보, 평점 등을 확인한 후 원하는 택시를 골라 탈 수도 있다.
 
'티머니택시'는 '운전자 심야 추가 보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택시 타기가 어려운 주요 지점에서의 심야 시간대 콜 수락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티머니택시'는 '책임보상제'를 시행한다. 배차된 택시나 콜 요청 승객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나 승객에게 소정의 보상을 제공한다.

'티머니택시'는 운전자 실명제, 운전자 평가제, 안심귀가 서비스, 안심번호 서비스, 분실물 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택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택시 탑승 전 운전자와 차량, 평점 등을 확인·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 및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차량번호, 승·하차 시간, 이동경로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분실물 발생을 대비해 하차 24시간 내에는 운전자와 직접 연락이 가능하며, 24시간 이후에는 티머니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상무는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10년간 쉽고 편리한 택시 카드 결제 문화를 이끌어 온 만큼 높은 사업 이해도와 노하우가 있으며 택시업계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상생모델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업계와 함께 앱 택시 서비스라는 새로운 택시문화를 또 한번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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