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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20 13:37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이하 공단)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인터넷, 전화(1588-4388),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상은 1, 2급 지체 및 뇌 병변 장애인과 기타 1, 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다. 올해부터는 3급 지체 및 뇌 병변 장애인 임신부들도 병원 진료 목적일 경우 이용이 가능하도록 이용대상을 확대했다.

한편, 공단은 18일 서울 도봉구 장애인콜택시 창동 차고지에서 '아름누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장애인콜택시 자원봉사단인 '아름누비 봉사단'은 현재 일반 시민 2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콜택시 차량 운행 및 승·하차 보조 활동을 한다.

공단은 '아름누비 봉사단'을 300명까지 확대해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및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장애인들은 늘 더불어 사는 우리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장애 때문에 높은 장벽을 느낀다"며 "장애인들의 발이 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콜택시(서울시설공단)' 앱 다운로드 : http://me2.do/xe6JEt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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