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고객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6~8만 원대 요금제에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원금을 변경했다.
LG유플러스는 LTE 69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 64GB에 170,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까지 고려하면, 소비자들의 '갤럭시S6/엣지' 초기 구매 부담은 더욱 줄어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박찬승 영업정책팀장은 "실 가입 고객이 많지 않은 10만 원 이상의 초고가 요금제에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기보다 고객이 많이 찾는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을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원금을 책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이 없도록 실제적인 공시지원금을 반영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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