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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SK플래닛,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10 09:18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5(Smarteen App Challenge 2015)'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오는 5월 17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 구현 가능성 및 개발 역량 등에서 뛰어난 50개 팀을 선발, 전문가들의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 후 최종 결선 평가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기청장상을 비롯한 총 4,100만 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 멘토링 참여기업의 취업, 인턴십 연계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우대를 통해 창업공간 제공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앱에 대해서는 T스토어 등 오픈마켓 및 언론 홍보를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다운로드 실적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와 개발 격려금도 지급된다.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지난해까지 126개의 앱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 이들의 성공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여 오는 5월 17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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