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카카오그룹, 일정 기간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펑 그룹' 선보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02 18:09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모바일 그룹 SNS 카카오그룹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펑그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펑그룹'은 카카오그룹에서 모임 설정시 일정 기간을 설정해 두면 모임의 목적 달성 시점에 그룹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서비스다. '펑그룹'에 올라간 사진, 파일 등의 데이터 역시 설정한 날짜에 그룹과 함께 모두 사라진다. 초기에 설정해 둔 그룹 소멸 날짜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조별수업이 많은 대학생들이나 여행·다이어트·공동구매 등 단기간 목적을 갖는 모임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다음카카오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그룹 업데이트에서 음성메시지 첨부 기능과 그룹 즐겨찾기 기능, 앨범 댓글기능과 설정화면 UI 등도 개선했다.

카카오그룹 이석영 파트장은 "'펑그룹'은 많은 사람들이 그룹을 만들 때 그룹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였다"고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