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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브라더스,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과 연동한 카메라 앱 '노아카메라'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31 11:16

제이피브라더스는 페이스북 메신저 플랫폼과 연동된 첫 번째 국내 앱 '노아카메라(Noah Camera for Messenger)'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신저 플랫폼은 페이스북이 지난주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발표한 미래 핵심 사업이다. 전 세계 6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페이스북 메신저'에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것으로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을 비롯해 음원 앱 '디티', 동영상 서비스 앱 '집잽' 등 전 세계 47개 업체만이 메신저 플랫폼 초기 파트너로 참여했다.

제이피브라더스가 현재 서비스 중인 '캔디카메라'는 글로벌 다운로드 5000만 건을 기록했다. '캔디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노아카메라'는 100가지가 넘는 카메라 필터와 스티커를 보유한 것이 장점이다. '페이스북 메신저' 연동으로 메신저 안에서 사용자와 편리하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제이피브라더스 관계자는 "'노아카메라' 개발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IT기업이 협업한 드문 사례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페이스북이 인정한 것"이라며 "향후 사진 기반 SNS를 출시해 아시아의 '인스타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아카메라'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노아 카메라 for Messenger' 앱 다운로드 : http://me2.do/xFJD7t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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