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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이어 SK플래닛까지 택시 앱 시장으로- 오는 4월 'T맵 택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30 10:58

SK플래닛은 모바일 앱 콜택시 서비스인 'T맵 택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SK플래닛은 30일부터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T맵 택시의 기사용 회원가입 앱을 출시한다. 택시 기사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한 다음 택시 자격 증명을 전송하고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T맵 택시 기사용 앱'은 주변 승객의 호출을 수신하는 기본 콜택시 기능 외에 T맵 실시간 경로 안내 제공, 차고지 방향 및 귀로 우선 배차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승객용 앱에는 택시 호출 기능 외에 추가 요금 지불, 승하차 내역 전송, 휴대폰 분실 방지 알림 등의 추가 기능이 들어간다.

SK플래닛은 기존에 운영하는 브랜드 택시인 '나비콜' 회원 기사들을 대상으로 회원 유치를 진행하고, 법인과 개인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 준비를 진행 중이다. 정식 서비스는 다음달 14일 시작이며, iOS용 버전도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해열 SK플래닛 LBS 사업본부장은 "승객과 택시 기사가 모두 만족하는 'T맵 택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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