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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볼 마커 형태 하이브리드 골프 앱세서리 제품 '스마트골프'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30 10:19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그린까지의 거리 및 그린 경사도를 측정하는 볼 마커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골프 앱세서리 제품 '스마트골프'를 29일 선보였다.

'스마트골프'는 지름 3.4cm, 500원 동전 무게와 비슷한 7.8g의 초소형·초경량 제품으로 골프장 정보 제공은 물론 필요한 경우 볼 마커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에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GPS 센서와 자석 센서, 모션 센서를 기반으로 자석 클립에서 떼고 붙이거나 가볍게 흔드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골프'는 국내 대부분의 골프코스를 포함해 세계 3만여 개의 골프코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쉽고 직관적인 UI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BLE(Bluetooth Low Energy)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중 안드로이드는 OS 4.3버전 이상, 아이폰은 4S 이상이면 연동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자동으로 연동이 이루어진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골프장을 선택하고, 좌우 그린, 핀의 위치, 미터/야드, 음성 안내 여부 등을 설정하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골프'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골프장의 티박스 혹은 페어웨이에서 '스마트골프'를 자석클립에서 분리하면 자동으로 그린까지 남아있는 거리를 측정하여 알려주며, '스마트골프'를 위아래로 가볍게 3회 이상 흔들면 비거리 측정 모드로 전환되어 비거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골프'는 오픈 마켓 및 골프 용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99,000원으로 스마트폰용 파우치 및 자석 클립, 예비 배터리가 함께 제공된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스마트골프'는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라이프웨어 제품을 스포츠 분야로 확대한 첫 제품"이라며 "향후 개인별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골프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로 진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골프]' 앱 다운로드 : http://me2.do/GsHtds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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