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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캐릭터 폰 '아카', 아시아·중동 지역 순차 출시로 해외 시장 공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19 14:22

LG전자가 캐릭터 폰 '아카(AKA)'를 중국, 대만, 싱가포르, 터키 등 아시아·중동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해외 출시 버전에 감성적 UX를 추가로 탑재한다. 해외 소비자들은 '아카'의 눈 주변에 안경, 눈썹 등 다양한 이미지를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게 됐다. 또한 4월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Lollipop)' 업그레이드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아카'를 구입할 때부터 4가지 페르소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페르소나는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UX, 효과음 등이 모두 다르다. '아카'는 2014년 11월 국내 첫 출시돼,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MC 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지난 MWC 2015에서 "제품 세분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특화 제품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로 유명한 투바앤(TUBAn)은 LG전자와 기획 단계부터 공동 개발한 애니메이션 '로터리 파크(Rotary Park)'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국내외 소비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로터리 파크' 본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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