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에서 운영하는 부산모바일앱센터가 '2015 부산 모바일 앱 창업자금 지원사업'과 '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5 부산 모바일 앱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모바일 앱 기획/개발 능력을 가진 부산지역 모바일 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자금을 지원하여 1인 창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500만 원까지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 거주자로서 모바일 앱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창업자 중에서도 2014년 1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했으며 본사 소재지가 부산인 사업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부산모바일앱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계획서 양식에 맞추어 작성된 30페이지 이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광역시민과 부산광역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은 부산지역 모바일 앱 개발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개발자를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써 지역 모바일 앱 산업 및 1인 창조 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발 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1개), 금상(2개), 은상(3개), 동상(4개)을 선발하며 총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수상자에게는 이후 부산모바일앱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및 창업 자금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SK플래닛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추천서 발급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모바일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