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플러스컴퍼니는 지난 8월 다이소 주요 30개 매장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던 '휴대폰 자동판매기'를 전국 130여 개 다이소 매장에 확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휴대폰 자동판매기'는 고객이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휴대폰 구매 정보를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 방식이다.

키오스크에서 전 휴대폰 기종의 가격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번호이동, 기기변경도 모두 최저 할부원금(공시지원금+매장지원금 15%)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후 5시 이전 휴대폰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배송되며, 택배로 제품을 받은 후 바로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매일 변동하는 중고폰 시세를 자판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중고폰 매입도 가능하다.

폰플러스컴퍼니 이응준 대표는 "'휴대폰 자판기'로 유통점 중심의 영업이 고객 중심의 영업으로 바뀔 것"이라며 "앱에서도 자판기와 동일한 가격으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폰플러스'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폰플러스' 앱 다운로드 : http://me2.do/5eEju8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