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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자 통신사별 보조금 공시 시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10 11:11

3월 10일, 통신사 공시보조금 변동은 없다. 지난 2주간 기본 구매가 변동이 가장 심했던 모델은 218,000원이나 내린 LG U+의 '베가 시크릿 업'이다. 그 뒤로 약 180,000원씩 내린 KT의 '갤럭시 S5 광대역LTE-A'와 '갤럭시 S5'가 뒤를 잇고 있지만, 이는 최근 '갤럭시 S6' 출시를 앞두고 단행한 출고가 인하 때문이다.

<구매가 변동 Top 10 모델_기본료 3만원대 기준>

하지만, '베가 시크릿 업'을 LG U+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베가 시크릿 업'은 통신사 별로 출고가가 가장 상이한 모델이기 때문에, 단순히 공시보조금 비교뿐 아니라 실제 기본 구매가 비교가 필요하다.

현재, '베가 시크릿 업'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통신사는 SKT로 기본 구매가 31,000원이며, 알뜰폰 중에서는 유모비로 23,000원이다. 두 통신사의 출고가는 각각 242,000원과 297,000원으로 CJ헬로모바일에 비해 최대 306,900원 저렴하다.

'베가 시크릿 업'은 원활한 재고 수급이 관건이긴 하지만, 내일인 3월 11일에 출고된 지 15개월이 경과한다. 출고일로부터 15개월이 지난 단말기는, 단통법 하에서 공시보조금 상한액인 30만원의 규정을 받지 않는다. '베가 시크릿 업'은 5.6인치의 대화면, 배터리 용량 3,150mAh, 카메라 1,300만 픽셀, LTE-A 지원, DMB 기능 등이 장착돼있어, 아주 특별한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다.

공시보조금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는, 유심 요금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유심 요금제는 통신사의 통화망을 그대로 빌려 쓰기 때문에 통화품질이 100% 일치한다. 게다가, 기본료가 1,000원부터 시작하는 요금제도 있고, 통신사와 동일한 음성/데이터량을 제공하면서도 기본료가 30~50% 저렴한 반값유심 요금제도 있다. 다만, 유심 요금제는 알뜰폰 별로 상이하고 가입절차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충분히 알아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

휴대폰 보조금 현황 및 변동 사항 자세히 보기
http://app.chosun.com/issue/phone/

(제공 : 착한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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