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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로수길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메가브라운 만나러 가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06 13:41

네이버가 가로수길에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사진제공=라인프렌즈)

네이버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라인(LINE)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라인프렌즈의 모든 제품과 캐릭터를 소재로 한 음료,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스토어는 연면적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매장 7곳 중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팝업 스토어와 정규 매장이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로수길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 3개 층을 각각 특색있는 테마로 꾸몄다.

매장 내에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문구류와 인형 제품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 '라인 레인저스'의 캐릭터 피규어, '브라운 라미 만년필'에 이르기까지 총 2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

2층에서는 베어브릭, 스와로브스키, 라미 등 라인프렌즈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캐릭터 티셔츠, 후드티, 트레이닝 팬츠 등 다양한 품목의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브라운 샐리 마카롱, 브라운 밀크 라떼, 코니 쿠키 등라인프렌즈가 손수 개발한 2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이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이 밖에도 '마음의 소리', '노블레스',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등 네이버의 인기 웹툰 캐릭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네이버 웹툰 스토어도 마련했다.

라인은 지난 2일 '라인프렌즈'를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단독 법인으로 신설했다. 이번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캐릭터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어서면 높이 3.2m로 세계 최대 크기의 '메가 브라운'이 방문객을 맞이한다.(사진제공=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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