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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애플, 기업용 '모바일퍼스트 앱' 3종 공개… 여행·유통·금융 특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05 15:25

IBM은 애플(Apple)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기업용 신규 'IBM 모바일퍼스트 iOS 앱(IBM MobileFirst for iOS Apps)' 3종을 4일 공개했다.

'IBM 모바일퍼스트 iOS 앱'은 IBM과 애플의 협력에 힘입어 현재 은행, 유통, 보험, 금융, 통신, 에너지, 정부 기관이나 항공사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Passenger Care', 'Dynamic Buy', 'Advise Alerts' 3종이다.

'Passenger Care'는 여행 및 교통 관련 앱으로 항공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언제 어디서든 여행객의 요구 사항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정확한 정보를 여행객에게 제공해 항공 체크인 시간을 줄이고, 공항의 혼잡을 덜어 원활하고 개인적인 맞춤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Dynamic Buy'는 유통 특화 앱이다. 이 앱은 소비 패턴, 계절별 상품 수요 정도, 트렌드 추이, 매출 현황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한다.

'Advise Alerts'는 금융 관련 앱으로 금융 전문가들은 앱이 제공하는 분석 기능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고객 관련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정확한 정보에 기반을 둔 의사 결정을 시기적절하게 내릴 수 있다. 개인에 맞춤화된 분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시 보드' 형태로 제공해 쉽고 빠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BM과 애플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IBM의 프레드 발보니(Fred Balboni) 제너럴 매니저는 "애플과 IBM 양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산업별 특화된 앱을 통해 업무 방식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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